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2차 TV토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유세에서 "나는 또 한차례의 토론을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자신의 토론 승리를 주장하며 해리스 부통령과 다시 토론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다음날 기자회견 때는 2차 토론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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