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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군납비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등 압수수색

사회

연합뉴스TV 경찰, '군납비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등 압수수색
  • 송고시간 2024-09-05 12:52:01
경찰, '군납비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등 압수수색

31명의 사상자를 낸 아리셀 화재 사고와 관련해 군 납품을 위한 품질검사 조작 등의 혐의로 아리셀의 모회사인 에스코넥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오늘(5일) 오전 경기 광주시 에스코넥 본사, 화성시 아리셀 본사 등 6곳에 수사관 32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아리셀은 2021년 일차전지 군납을 시작할 때부터 시료를 바꿔치기하는 수법 등으로 데이터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미 구속된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 등 1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아리셀 #군납품 #시료바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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