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동안의 중국 방문을 마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간 29일 중국 측에 미국의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기조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방중 결과 브리핑에서 "모든 회의에서 대만해협 평화·안정의 중요성,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 민주당 새 정강정책에 '북한 비핵화' 문구가 삭제되어 논란이 있었으나, 미 외교안보 최고위 인사가 이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재확인한 겁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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