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상으로는 9년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9일) 체코를 공식 방문합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내일(19일)부터 2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찾아 한-체코 정상회담과 원전 관련 기업 시찰 등을 소화합니다.
체코 정부가 지난 7월 24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수주 확정을 위한 세일즈 외교를 펼칠 예정입니다.
올 들어 처음 4대 그룹 총수들도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다양한 산업·경제 협력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이번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합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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