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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뉴진스'가 나선다…'2025 S/S 서울패션위크' 내달 개최

사회

연합뉴스TV [출근길 인터뷰] '뉴진스'가 나선다…'2025 S/S 서울패션위크' 내달 개최
  • 송고시간 2024-08-30 08:39:18
[출근길 인터뷰] '뉴진스'가 나선다…'2025 S/S 서울패션위크' 내달 개최

[앵커]

세계가 주목하는 패션의 중심지가 있습니다.

유럽의 파리 아니고요. 밀라노 아니고요!

바로 서울입니다.

새로운 글로벌 패션의 중심지로 떠오른 지 오래인데요.

그리고 그 중심엔 서울패션위크가 있습니다.

내년 봄·여름 패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가 다음 달 초에 열립니다.

뉴스캐스터 연결해 미래 내년 패션 트렌드 살펴보겠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패션의 성지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 나와 있는데요.

오늘은 서울패션위크 자문위원으로 오랫동안 서울패션위크에서 활동해 오신 홍인수 에스모드 서울 교장과 이야기 나눠볼게요. 안녕하십니까.

[홍인수 / 에스모드 서울 교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먼저 뉴진스가 서울패션위크의 홍보 모델이잖아요.

서울패션위크에 대해 한번 소개해 주시죠.

[홍인수 / 에스모드 서울 교장]

서울패션위크는 2000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벌써 24주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저희가 있는 이곳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에서 개최된 지도 10년이 되는 셈입니다.

서울패션위크는 매년 2차례 진행되는데요.

상반기 2월경에 가을, 겨울 컬렉션이 하반기 9월경에 봄, 여름 컬렉션이 진행됩니다.

그간 한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디자이너들을 발굴해왔으며 또다시 새롭게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을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 지원하고 기여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9월 3일에 개막하는 2025년 스프링 서머 컬렉션 서울패션위크는 총 5일간 24개의 브랜드들이 쇼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K팝 그룹이죠.

뉴진스가 서울패션위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K패션을 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할 예정입니다.

[캐스터]

그렇다면 내년 패션 트렌드가 무엇인지도 궁금한데요.

[홍인수 / 에스모드 서울 교장]

우선 패션 트렌드를 얘기할 때 단순히 패션 트렌드는 패션의 영역 옷, 의복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패션 트렌드는 우리의 삶 라이프 스타일 무엇보다도 사회 현상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발생했을 때 지금 전 세계는 지구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위한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패션 산업에서도 친환경 리사이클링 재순환의 개념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서울패션위크에서도 몇 년 전부터 친환경이나 리사이클링 브랜드가 눈에 띄는데요.

예로 얼킨과 줄라이칼럼 브랜드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패션위크 기간에서도 리사이클링 전시나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캐스터]

이번에 한국을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도 참여한다고 들었습니다.

[홍인수 / 에스모드 서울 교장]

그렇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K패션을 대표하는 중진 디자이너들의 런웨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 박윤이 디자이너의 그리디어스 그 이외에 얼킨, 아조바이아조 그리고 오프닝 쇼를 시작하는 이무열 디자이너의 유저 브랜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외에도 향후 K패션을 이끌어갈 디자이너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며 컬렉션을 포함한 쇼와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쇼를 진행합니다.

[캐스터]

이번 2025 SS 서울패션위크의 특징이 있다면요?

[홍인수 / 에스모드 서울 교장]

가장 주목할 점은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프레젠테이션 쇼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돼서 새롭게 진행되는 프레젠테이션 쇼는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프레스를 대상으로 컬렉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내용입니다.

네 개의 브랜드 석윤윤, 잉크, 봄봄, 무아무아, 1개의 기업 효성 티엔시가 참가하고요.

프레젠테이션 쇼를 통해서 더욱 글로벌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 이후에 실질적인 수주 상담이 이루어지는 트레이드 쇼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쇼룸 투어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담동, 성수동, 한남동에 위치한 디자이너들이 쇼룸에 바이어가 직접 방문해서 컬렉션 제품도 접하고 디자이너들의 고유한 창작 세계와 차별화된 개성을 느끼고 상담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지난 시즌에 실질적인 수주 결과가 매우 높았고 바이오와 브랜드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서 이번 시즌에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패션에 관심 많은 일반 패션 피플들이 이번 서울패션위크 백 배 즐기는 법도 알려주시죠.

[홍인수 / 에스모드 서울 교장]

지금 전 세계는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환호하고 집중하고 있습니다. 패션이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이곳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고요.

패션위크 기간 동안에는 많은 시민들과 수많은 외국인들이 와서 본인들의 패션 감각을 한껏 뽐내면서 나도 패션 피플임을 마음껏 표현하고 사진작가들의 플레시 세례를 받기도 합니다.

패션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가깝게 느끼고 접할 수 있는 즐거움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9월 3일 개막하는 2025년 스프링 서머 컬렉션 서울패션위크 동안 DDP에서 그 즐거움을 만끽하시고 경험하시고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홍인수 / 에스모드 서울 교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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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