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23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8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26% 올랐습니다.
참고로 지난주엔 0.28% 상승한 바 있습니다.
서울 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0.55% 오른 성동구고요.
이어서 서초구 0.5%, 송파구 0.44% 등을 기록했습니다.
<2> 추석을 앞두고 식품, 외식업체에서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내일부터 대형마트 판매 제품 가격을 최대 15% 올리기로 했고,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가격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외식업계에서는 롯데리아에서 버거류 가격이 평균 2% 올랐고 스타벅스 일부 음료 가격 또한 올랐습니다.
<3> 서울 아파트값도 오르고, 먹거리 물가도 오르는 가운데, 아 이번엔 간만에 비용이 줄었다는 소식이네요.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작년보다 2% 덜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물가정보에서 추석을 3주 앞두고 4인 가족 기준으로 차례상 비용을 조사했는데요.
전통시장은 30만2,500원, 대형마트는 39만4,160원이 들고요. 이는 각각 작년 추석보다 2.1%와 2.3% 감소한 결괍니다.
지난해엔 사과가 '금사과'로 불릴 정도로 가격이 뛰었던 것과 최근 쌀과 공산품, 축산물 가격이 안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4> 젤리, 사탕 등 해외직구식품에서 마약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나라의 온라인 판매 34개 식품을 검사한 결과, 모두에서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차단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젤리와 사탕, 음료 등인데요.
이에 따라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고 관세청에는 통관 보류를 요청했습니다.
식품 직구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