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근 러시아에서 새롭게 상표 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러시아 관영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현지시간 28일 현대차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자동차, 자동차 부품 등 관련 최소 17건의 상표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현대차가 실제로 이 상품들을 출시할지는 불확실하다"며 "상표출원은 해당 상품에 대한 복제를 방지하고 상품명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등 지분을 전부 매각하고 시장을 떠난 바 있습니다.
임혜준 기자 9junelim@yna.co.kr)
#현대차 #러시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