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카라큘라에게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된 이 씨에게 지난 23일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씨의 사진과 이름, 범죄 전력 등을 공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씨는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유튜버 구제역 등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지난 14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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