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가 정치권에서 추진하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 상황에선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오늘(13일) 브리핑에서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인정하지 않으면 이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시점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화를 바란다면 정부는 즉각 전공의 사직 관련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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