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을 수행 중인 이상인 부위원장이 오늘(25일)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자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직무대행이 사퇴하면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상임위원이 1명도 없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됩니다.
이럴 경우 방통위는 위원장 직무대행 없이 사무처장이 사무처만 총괄하면서 이진숙 후보자의 공식 임명과 후임 상임위원 임명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다만 대통령이 후임을 바로 임명할 수 있는 만큼 기존처럼 다시 1인 체제가 된 후 이진숙 후보자가 임명되면 2인 체제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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