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이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 광고와 거짓 과대광고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교육부는 어제(23일) 서울시교육청과 강남에 소재한 초등 의대반 운영 학원에 대한 합동 점검을 벌인 데 이어, 의대 정원 확대로 선행학습이 성행하는 점을 우려해 의대 입시 준비 학원을 중심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교육청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진행한 점검에서는 광고 130건이 적발돼 각 지역교육청은 문제 학원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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