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홍수통제소 CCTV 영상을 보면서 각 지역 호우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기 남부 지역으로 가봅니다.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에 위치한 흥천대교입니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물살이 거센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수위도 높아졌는데요.
여주도 오전 7시 5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많은 비로 인해 지나가는 차량이 드물 정도입니다.
이번엔 경기 북부로 가보겠습니다.
연천군 사랑교입니다.
이곳은 현재 수위가 8M까지 높아지면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여전히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 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경기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영평교의 모습인데요.
포천을 비롯해 경기 동두천, 양주 등 경기 북부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수위가 많이 높아져 흙탕물이 빠르게 흐르고 있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이틀 연속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수량이 크게 불어난 상태입니다.
이번에는 강원도로 가봅니다.
강원도 원주시 문막교 화면인데요.
원주 역시 횡성, 홍천 지역과 함께 오전 8시3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전 8시10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20분 만에 호우경보로 바뀔 만큼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도 거센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내일까지 150mm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내리겠습니다.
한강 수위는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요 잠수교는 인도가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도봉구 창동교의 모습입니다.
어제에 이어 높은 수위가 유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 전역에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현재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는 등 주요도로 곳곳에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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