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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중부 또 극한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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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수도권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중부 또 극한호우
  • 송고시간 2024-07-17 16:18:50
[날씨] 수도권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중부 또 극한호우

지난 밤사이 중부 곳곳에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됐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도 시간당 50㎜ 이상 내려,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도 발송됐는데요.

레이더 영상 보시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장마 구름이 남하하며 밤사이 또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을 보시면,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에 최대 200㎜, 강원도에 많게는 180㎜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오늘 밤부터 시간당 최대 70㎜ 안팎의 세찬 비를 또 퍼붓겠습니다.

야간 운전하시는 분들 교통안전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이제는 비가 조금만 와도 산사태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연일 호우가 쏟아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고요.

경기도 파주시엔 산사태 특보가 강화됐습니다.

위험지역에 계신 분들은 안전한 대피 장소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날씨 #중부장맛비 #남부찜통더위 #강한비구름대 #밤사이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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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