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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펀치] 여 당권레이스 '과열', 비방전에 폭력사태까지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 펀치] 여 당권레이스 '과열', 비방전에 폭력사태까지
  • 송고시간 2024-07-17 15:52:56
[여의도 펀치] 여 당권레이스 '과열', 비방전에 폭력사태까지

<출연 :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여의도 펀치>. 오늘은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 모두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레이스가 한창인데요. 국민의힘은 당대표 후보들 간 도 넘은 비방전에 지지자들의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지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의원님, 당 안팎에서 '자폭 전대'라는 비판과 함께 전대 이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전대 진행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민주당에선 "국민의힘 전체가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할 사안"이라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김 의원님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 오늘 4차 방송토론회에서도 '댓글팀' 논란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의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 운영 의혹을 집중 겨냥했는데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소환하며 "사실이라면 실형을 받을 수 있다"고 몰아붙였습니다. 이에 한 후보는 "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주장에 동조하는 원희룡 후보에 대해서 당심이 판단할 것이다"라고 맞받았는데요. '댓글팀' 의혹,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민주당은 이재명, 김두관, 김지수 세 명의 후보가 당권 도전에 나섰습니다만, '또대명' 기류 속에 주목도가 높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하자는 기존의 당내 기류와는 다른 주장을 해서 당내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데 두 분은 어떤 배경으로 보십니까?

<질문 5>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통해서 본경선에 나설 최고위원 8명이 선출됐는데, 최고위원 경선이 그야말로 명심 경쟁으로 치우쳤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고, 김두관 후보는 '왕당파'라는 표현을 쓰면서 지적하기도 했어요?

<질문 6> 22대 국회가 '최장 지각' 개원식 기록을 세운 가운데, 상임위 곳곳에서 여야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법사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의 적법성을 두고 거세게 맞붙었는데요. 국민의힘은 법사위가 심사할 권한이 없다며 '불법 청문회'라고 주장했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국회법을 내세우며 "자동 회부된 청원을 법대로 여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대한 여야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7> 야당 법사위원들이 26일로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으로 이원석 검찰총장과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6명을 추가 채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탄핵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도 "정치가 사법을 정쟁으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반발했는데요. 증인 출석에 대해 어떤 입장이십니까?

<질문 8> 야당 과방위원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24~25일로 확정했습니다.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틀간 치러지는 것은 처음인데요. 여야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9> 민주당은 오는 25일 본회의를 열어서 방송4법 등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비해서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토론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두 분 말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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