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노베이션과 SK E&S가 오늘(17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두 회사 합병안을 논의합니다.
이사회가 합병안을 승인하면 자산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전문기업이 탄생하게 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 석유화학 등 석유를 기반한 사업을, SK E&S는 액화천연가스, 수소 등 사업을 맡아왔습니다.
실적 부진에 SK그룹은 최근 그룹 내 사업별 조정에 나서는 리밸런싱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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