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의 주동자가 일했던 곳으로 알려진 경북 청도의 한 음식점이 결국 철거됐습니다.
해당 식당은 논란이 된 이후 무허가 건축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관할 지자체의 확인 결과 실제 무허가 건축물로 드러나면서 더 이상 영업을 이어 나가지 못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식당은 철거된 상태로, 간판 아래에는 "잘못된 직원은 저희 조카가 맞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문이 걸려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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