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해병 특검법' 재표결 시 반대 당론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중진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오는 28일 재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강행할 경우 반대 당론을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 처리 시에도 단체로 불참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표 단속을 위해 윤재옥 전 원내대표와 함께 소속 모든 의원들을 개별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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