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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폐업 숙박업소에서 50대 남성의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8시14분쯤 제주시 한 폐숙박업소 지하층에 변사체가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숙박업소는 지난 2006년쯤 폐업했고, 경찰은 A씨가 거처없이 떠돌아다니다 폐숙박업소에서 홀로 사망한 걸로 추정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작년엔 제주시 오라동 모 여관 객실에서 70대가 숨진 지 5년 만에 백골상태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 경북 문경 군부대 창고서 화재…병사 3명 연기 흡입
어제(13일) 오후 11시 40분쯤 경북 문경시 호계면 국군체육부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식당 잔반 처리장으로 이용하던 간이창고 1동을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화재를 진화하던 병사 3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남 사천서 산불…2시간 만에 주불 잡아
어제(13일) 오후 12시 35분쯤, 경남 사천시 실안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7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주불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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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