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4일부터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MZ세대를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재밌는 불교'를 표방해 다양한 이색 행사가 마련됐기 때문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신재인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데도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먼저 불교신문사 사장 오심스님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오심스님 / 불교신문사 사장>
<질문 1> 먼저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어떤 축제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한국불교가 가진 문화자원을 활용해 전통문화 산업을 견인하는 MICE입니다.
<질문 2> 이번 박람회에는 어떤 즐길 거리, 볼거리가 있나요?
사찰음식과 비건식을 먹고, 마시고, 전통·불교문화,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느낄 수 있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재밌는 불교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질문 3> 마지막으로 이곳 박람회를 찾아 주시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찾아주신 여러분, '재밌는 불교' 콘텐츠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박람회 곳곳에서 재밌는 불교를 즐기는 MZ세대들이 눈에 띕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94개 업체가 참여해, 435개 부스를 운영하는데요.
공예와 승복, 사찰음식, 미술 등 다양한 불교문화와 예술을 만나볼 수 있고요.
특히 AI 부처님의 고민상담소와 같이 젊은 세대의 시선에 맞춘 여러 행사와 체험전, 굿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불교박람회는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MZ세대들의 반응이 뜨거운데요.
전통적인 불교 문화에 젊은 감성이 더해지면서 이른바 '힙한' 박람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재밌는 불교문화 체험하면서 추억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신제인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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