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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부터 투표하러"…이 시각 청주

정치

연합뉴스TV "주말 아침부터 투표하러"…이 시각 청주
  • 송고시간 2024-04-06 08:23:35
"주말 아침부터 투표하러"…이 시각 청주

[앵커]

이번에는 충청북도의 사전투표소 분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충청권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청주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천재상 기자!

[기자]

네, 청주 중앙동사전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도 충청북도에선 도내 154개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투표를 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조금씩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찌감치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를 결정한 유권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충북의 국회의원 후보들은 대부분 전날(5일)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충북의 유권자들은 137만2000여명으로 직전 총선과 비교해 1.4% 늘었습니다.

오전 7시 누계 기준 충북의 사전투표율은 16.2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16.17% 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괴산군이 26.18%로 가장 높고 청주 청원구가 12.12%로 가장 낮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충북의 사전투표율은 최종 26.71%를 기록했는데, 전국 평균(26.69%)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충청권은 역대 선거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충청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충청권에선 대전 7개, 세종 2개, 충남 11개, 충북 8개 선거구에서 지역 국회의원 28명을 배출하게 됩니다.

이번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이나 국가유공자증, 사진이 붙은 학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청주 중앙동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이용준]

#청주 #사전투표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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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