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 당국에 "불법 사채 근절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위증교사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오늘(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특히 이 대표는 최근 불법추심에 시달리다 숨진 30대 싱글맘 사례를 언급하면서 "채무자 대리인 제도처럼 피해자를 보호하는 방파제엔 구멍이 숭숭 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법정 금리 초과 대여는 위반 정도에 따라 이자무효 등 강력 제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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