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왔지만, 프랜차이즈들이 운영하는 햄버거와 피자, 치킨 등의 외식 물가는 고공행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햄버거 물가는 1년 전보다 17.1% 올라 2004년 7월 이후 18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피자 역시 12.2% 올라, 2008년 11월 이후 14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7개월째 둔화했던 치킨 가격 상승률 역시 4월에는 3월보다 1.6%포인트 더 커져 6.8%에 달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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