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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로 잘 알려진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3년 만에 새 앨범을 냈습니다.
김다현은 오늘(2일) 열린 정규 2집 '열 다섯' 쇼케이스에서 "방송과 공부 두 가지 다 잘하기 위해 홈스쿨링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본인의 나이를 반영해 작명한 '열 다섯' 앨범에는 10명의 작곡가가 참여했으며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 등 타이틀곡 3곡을 포함해 모두 19곡이 수록됐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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