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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강 달러' 언제까지?…한은 "고환율에 물가상승 가속"

경제

연합뉴스TV [경제읽기] '강 달러' 언제까지?…한은 "고환율에 물가상승 가속"
  • 송고시간 2022-09-08 14:28:04
[경제읽기] '강 달러' 언제까지?…한은 "고환율에 물가상승 가속"

<출연: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연일 고공행진하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오름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재정수지와 경상수지가 동시에 적자로 나타나는' 쌍둥이 적자' 현실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연일 연고점을 경신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소 진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환율은 천장이 없는 것처럼 오를대로 오른 모습인데 왜 이렇게 상승세가 잡히지 않는 걸까요?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2> 추경호 부총리는 필요하면 적절한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하겠다며 구두 개입에 나섰습니다. 강 달러 현상이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세계적인 현상인 만큼, 정부 대응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마땅한 대응책이 있을까요?

<질문 3> 뉴욕증시가 오랜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미 증시 상승세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보통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던 것 같은데요. 강 달러 상황 속에 무역수지 적자에 이어 상품수지도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재정·경상수지가 모두 적자인 '쌍둥이 적자' 공포가 현실화 되는걸까요?

<질문 5> 높은 환율로 인한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고물가 오름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공공요금 인상까지 앞두고 있어 가계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까요?

<질문 6> 추경호 부총리가 최근 불거졌던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LTV) 규제 완화 논란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떤 부작용을 가장 우려한 걸까요?

<질문 7> 정부가 건전재정 현실화를 위해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민생 예산 삭감 논란이 불거졌었죠. 이런 가운데 추경호 부총리가 예산 가용재원 대부분을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과제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논란이 좀 줄어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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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