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탈레반을 피해 자국을 탈출하려는 아프가니스탄인들을 국내로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및 가족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우리 군 수송기 3대를 아프가니스탄과 인근국에 보내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자국 조력 아프간인들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미국 측과 공조 중이라는 외신 보도를 공식 확인한 겁니다.
외교부는 "이분들은 수년간 대사관, 한국병원, 직업 훈련원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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