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3지대 경선'을 제안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오늘 오전 서울 홍익대 인근 공연장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 전 의원은 3월 초까지 매주 한 번씩 주제를 정해 1대 1 토론을 한 뒤, 시민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자고 안 대표 측에 제안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경선룰을 둘러싼 볼썽사나운 샅바 싸움은 치우고 서울시민을 위한 '진짜 문제'를 논의하자면서, 단일화 논의를 위해 언제·어디서든 안 대표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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