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둔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자 소비자 심리가 세계금융위기 이듬해인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1.6으로 한 달 전보다 12.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같은 상승폭은 2009년 4월 이후 1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것이자, 코로나19의 본격 확산 전인 2월의 96.9에 근접한 겁니다.
분야별로는 현재 생활형편지수가 5포인트 오른 86이었고 특히, 소비지출전망지수는 8포인트 오르며 기준치 100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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