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시설이 폐쇄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가 교회 내 코로나 발생이 외부 바이러스 테러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개신교계에 따르면, 전 목사는 어제(14일) 교계 언론인 크리스천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집회 참석할 때마다 전부 검진 다 했는데 이건 분명히 외부 바이러스 테러가 온 것"이라며 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을 외부로 돌리는 발언을 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이 교회 교인과 방문자 4,053명에게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진단검사 이행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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