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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펀치] 민주 영입5호 '청년 소방관'…한국당 2차 영입코드 '인권'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 펀치] 민주 영입5호 '청년 소방관'…한국당 2차 영입코드 '인권'
  • 송고시간 2020-01-08 18:08:10
[여의도 펀치] 민주 영입5호 '청년 소방관'…한국당 2차 영입코드 '인권'

<출연: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

여야 의원들이 나누는 허심탄회한 토크, <여의도 펀치>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키워드는 영입입니다. 석 달 가량 남은 총선을 앞두고 새롭고 신선한 얼굴을 찾기 위한 여야의 뜨거운 쟁탈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먼저 영상으로 확인하고 토론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1> 인재 영입에 본격적인 포문을 연 것은 더불어민주당입니다. 작년 말 발레리나 출신의 척수장애인 최혜영 교수를 시작으로 '청년 소방관' 오영환 씨까지 다섯 명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의 인재영입의 흐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어제 오영환 씨의 기자회견 중 '조국 정국'에 대한 청년으로서의 소회 질문에 조국 전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을 "관행"이라고 한 것이 논란이 됐습니다. 오영환 씨는 "지금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자유한국당도 박찬주 전 대장 논란 이후 두 달 만에 새로운 인재영입을 발표했습니다. 탈북자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씨와 체육계 성폭력 실태를 고발한 김은희 전 테니스코치를 영입했는데요. 이번 영입인재들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두 번째 키워드는 3원칙입니다. 보수 야권들의 통합에 대한 목소리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지만 좀처럼 한걸음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은 오늘 "통합 조건으로 제시한 3가지 원칙을 배척하는 세력과는 손잡을 수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질문 3> 어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공동대표가 회동을 가졌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 유 위원장의 3원칙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려다 당내 반대 의견에 마음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반대의 이유, 역시 '탄핵 인정' 부분이었습니다. 한국당 내 통합에 대한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질문 4>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입장에서도 보수 통합에 대한 관심이 클 수밖에 없을 텐데요. 여당에서 바라보는 지금 보수 통합의 움직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간단하게 한 줄 평 부탁드립니다.

<질문 6> 먼저 일자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신규 취업자 증가, 청년 고용률 최고치 등 성과를 냈다는 건데요. 두 분의 생각이 다를 것 같습니다.

<질문 7>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겠다" 굉장히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현재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남북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는데요. 지금 남북 상황에서 어느 정도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요?

어제부터 이틀째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 후보자의 '적임자' 여부를 놓고 여야의 뜨거운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회의 임명 동의까지 아직도 넘어야할 산이 많은 듯 합니다.

<질문 9> 먼저 지금까지 진행된 인사청문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0> 정세균 후보자,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총선 후에는 대통령에게 협치 내각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정 후보자가 제안한 협치 내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실제로 2018년 지방선거 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협치를 위해 야당의 전·현직 의원 4명에게 입각을 제의한 적이 있었지만 모두 고사했습니다. 한국당의 입장에서도 당 출신 장관이 임명되어 내각의 균형이 맞춰진다면 지금보다는 대화가 더 원활히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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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