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정책수단으로 '탄소세'를 꼽았다고 로이터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IMF는 현지시간 10일 '기후변화를 억제하는 재정정책' 보고서에서 "지구온난화는 글로벌 경제에 중대한 타격을 가하고 재앙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위험을 일으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세계 평균적으로,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량 1톤당 2달러씩 징수하는 탄소세를 오는 2030년에는 1톤당 75달러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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