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미국행 해상 수출 운송비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관세청이 오늘(15일) 발표한 '2025년 3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 운송비는 535만6천원으로 전달보다 13.1%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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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행 운송비도 6.4% 내린 617만3천원입니다.

관세청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물량이 위축되면서 해상 운송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같은 기간 유럽연합(EU)과 베트남행 운송비도 각각 2.7%, 0.9% 떨어졌지만, 중국과 일본으로 향하는 운송 비용은 각각 4.5%, 14.3% 상승했습니다.

해상 수입비용은 미국 서부(-20.1%), EU(-13.6%) 등에서 하락한 반면, 일본(3.9%)과 중국(0.8%)에서는 상승했습니다.

#수출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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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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