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덕수 출마론'에 대해 "탄핵당한 정권의 총리를 한 분이 대선에 나온다는 것은 상식에 반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14일) CBS 라디오에서 "대선을 중립적으로 관리할 분을 출마시킨다는 것도 상식에 반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ADVERTISEMENT
홍 전 시장은 일부 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는 데 대해선 "상식에 어긋나는 엉뚱한 짓을 추진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며 "몇 명이 출마 촉구 연판장을 받고 돌아다닌 모양인데 철딱서니 없는 짓 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이 경선을 치르고 후보가 확정되면 이후 제3지대 빅텐트에서 다시 경쟁하는 것에 동의하는가'라는 사회자 질문에 "이번에 시일이 짧아서 그런 과정을 거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반 이재명 전선'의 빅텐트는 아마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 후보가 빅텐트를 만드는데 중심이 될 것"이라며 "우리 경선에서 승리한 분이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빅텐트를 만들어야 이재명 정권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한덕수 #대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동(trigger@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시각 주요뉴스
정치 최신뉴스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