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14일) 자신의 첫 형사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파면된 지 열흘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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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은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0분쯤 양복 차림에 붉은 넥타이를 매고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첫 공판에서는 검찰이 공소 사실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피고인의 인정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또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에 대한 증인 신문도 예정돼 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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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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