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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정권교체 52%·정권유지 37%…이재명 34%·김문수 9%"

정치

연합뉴스TV 갤럽 "정권교체 52%·정권유지 37%…이재명 34%·김문수 9%"
  • 송고시간 2025-04-04 10:54:25
[연합뉴스 자료제공]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 교체' 요구가 '정권 유지' 의견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2%,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7%로 집계됐습니다.

전주와 비교해 정권 교체 답변은 1%포인트(p) 하락했고, 정권 유지 답변은 3%p 올랐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35%)을 오차범위 안인 6%p 앞섰습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4%로 가장 높았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9%,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 4%, 오세훈 서울시장 2%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각각 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3.7%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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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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