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강릉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이 자연발화한 것이 원인으로 보이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28분께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한 야산에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ADVERTISEMENT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10㎡가 탔습니다.
당국은 산불 현장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을 발견했는데, 불발탄은 과거 공군과 육군에서 사용했으나 현재 사용하지 않는 백린탄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백린탄은 공기 접촉 시 자연 발화 가능성이 있어 이번 산불의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산불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6·25 전쟁 때 사용된 불발탄에 의한 자연 발화는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불 #불발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성섭(lees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시각 주요뉴스
지역 최신뉴스
-
12시간 전
-
13시간 전
-
16시간 전
-
16시간 전
-
17시간 전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