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오늘(1일) 오후 1시 33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삼거리에서 폭 5~6ｍ, 깊이 1m의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수변공원과 연결된 계단이 붕괴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며 우회 도로 이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 아래에 설치된 지하 상수도 배관이 파손돼 누수가 생겼고, 이로 인해 토사가 쓸려 나가면서 땅꺼짐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에 나선 관계 당국은 추가 땅꺼짐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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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