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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 20대男 개미 '200만 대군'·50대女 억대 보유 눈길

경제

연합뉴스TV 코인 투자 20대男 개미 '200만 대군'·50대女 억대 보유 눈길
  • 송고시간 2025-03-30 10:54:39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남성 투자자가 여성의 2배에 달하는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중 30~40대 남성이 전체의 40%를 차지했습니다.

20대 이하 소액 투자자 중에선 남성이 여성의 3배에 달했고,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은 거액을 굴리는 경우가 많아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8일 기준 국내 5대 거래소에서 성별과 연령을 확인할 수 있는 회원 1,516만명을 연령과 나이대로 집계한 결과 남성은 1,013만명, 여성은 503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연령대는 30대가 45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97만명, 20대 이하가 292만명, 50대가 264만명 등이었습니다.

또 100만원 미만 가상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는 1,260만명으로 전체의 83.1%에 달했고 100만~1천만원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는 157만명, 1천만~1억원은 83만명, 1억원 이상은 16만명 등이었습니다.

가상자산을 1억원 이상 보유한 투자자는 40대 남성이 3만6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도 2만명이 넘었습니다.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50대 여성이 자녀 증여나 상속 등을 염두에 두고 스테이블 코인 등에 크게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입니다.

#가상화폐 #코인 #가상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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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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