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이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을 따돌리고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정관장은 오늘(29일) 수원체육관에서 원정경기로 치러진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현대건설을 3-1로 꺾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베테랑 세터 염혜선이 안정적인 토스로 경기를 조율한 가운데 두 외국인선수 부키리치와 메가가 41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3전2승제 플레이오프에서 2승1패를 거둔 정관장은 이로써 2011-2012시즌 이후 13년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정관장은 오는 31일부터 정규리그 1위팀 흥국생명과 5전3승제의 챔프전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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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