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한대행 "헌재의 시간 지나 국민의 시간…어떤 결정도 받아들여야"

정치

연합뉴스TV 한대행 "헌재의 시간 지나 국민의 시간…어떤 결정도 받아들여야"
  • 송고시간 2025-04-02 09:30:29
尹선고 앞두고 정치권에도 "불법시위와 폭력 자극 발언 삼가달라"

"공권력 도전하고 공동체 파괴하면 체포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책임 추궁"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치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2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제 '헌재의 시간'을 지나 '국민의 시간'"이라며 위기 극복을 강조했습니다.

한 대행은 오늘(2일) 치안관계장관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져도 결과를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치권을 향해서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달라"며 불법 시위를 유도하는 자극적 발언을 삼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 대행은 아울러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공권력에 도전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는 현행범 체포와 무관용 원칙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헌법재판소를 중심으로 유동 부대를 폭넓게 배치하고 집회 장소 주변에서 경찰을 통해 마찰 징후를 확인, 안전 조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는 등 불상사가 없도록 치안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탄핵심판 선고 #한덕수 #치안관계장관회의 #집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
close_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