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중국 출장길에 올랐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28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한 뒤 귀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오후 공항에서 '중국 출장에 잘 다녀왔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후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과 반도체 위기론에 대한 질문엔 말을 아꼈습니다.
이 회장은 올해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한 뒤 시진핑 주석과 만났습니다.
이번 중국발전포럼에는 팀 쿡 애플 CEO를 비롯해 브로드컴, 퀄컴, BMW 등 글로벌 대기업 경영자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이 회장은 또 지난 22일 베이징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찾고 중국 BYD 본사를 방문하는 등 중국에서 차량용 전기장비 사업 확대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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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