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총 6명의 의원을 선정했습니다.
민주당에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이 특위 간사를 맡고, 남인순, 강선우, 김남희, 모경종, 박홍배 의원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번 특위 구성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동시에, 경제·청년·복지·노동 등 분야별 전문가를 고루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세대통합형 전문가 중심' 구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금개혁 논의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국민의 미래를 위한 연금개혁에 집중해 나가겠다"며 "국민의힘이 반대해 축소 반영된 ‘군 크레딧 18개월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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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