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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19.4m 강풍에…안성서 날아간 지붕이 전선 건드려 불

사회

연합뉴스TV 초속 19.4m 강풍에…안성서 날아간 지붕이 전선 건드려 불
  • 송고시간 2025-03-25 16:46:23


[경기소방본부 제공]


오늘(25일) 오후 2시 45분쯤 경기도 안성시 도기동의 한 2층짜리 상가 건물 지붕의 패널이 강풍에 떨어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오후 3시 3분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옥상에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불이 났다"며 "그 아래를 지나가는 차량 부근에 파편들이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성에서는 오후 2시 40분쯤 최대순간풍속 초속 19.4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안성과 인접한 평택을 비롯해 안산, 시흥, 화성 등 서해안권 도시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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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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