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강풍에 전국 산불 확산 '비상' 산불 진화 헬기 추락… 국가유산 피해 속출 '고온·건조·강풍' 기상 악조건… 비 소식에 진화 기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손성훈(sunghun906@yna.co.kr)

[앵커] 메마른 날씨에 강풍이 계속되면서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기다리던 비가 전국 곳곳에서 내립니다. 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절실하게 기다리던 비가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어젯밤 남해안에서 비가 먼저 시작됐고요. 지금은 수도권으로도 비...

[앵커] 울주군 산불이 오늘(27일)로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장에는 약한 비가 내리면서 낙엽 등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물질들이 습기를 머금고 있는데요. 이 비가 산불 진화를 위한 결정적인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동흔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울산...

[앵커] 이번에는 경남 산청으로 가보겠습니다. 산청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가운데, 어제(26일)는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불이 번지면서 진화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기자] 네, 산청 산불 발생이 일주일째를 맞았습니다. 불길은 제 뒤로 보이는 구곡산을 넘어 지리산까지 번졌는데요. 지...

[앵커]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경북 영양에서도 3일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간밤 약한 빗줄기에 이어 오후에도 적은 양의 비가 예고되어 있는 만큼 오늘이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장한별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 나와 있습니다. 산불로 인한 ...

[앵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서풍을 타고 바다와 맞닿은 영덕까지 번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영덕 곳곳이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웅희 기자. [기자] 네, 경북 영덕군 화수리마을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산 아래 위치한 작은 마을인데요. 산...

오늘(27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경제단체장, 한 대행에 상법개정안 거부권 건의 전망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6단체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나 상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전망입니다. 재계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사의...

[앵커] 메마른 날씨에 강풍까지 겹치면서 산불 피해가 극심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서 산불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이 발생 중인 경북 의성과 안동 등 영남 지방은 건조 경...

■산불로 26명 사망…무주·대구서도 산불■ 경북 의성 산불이 경북 북동부권과 동해안까지, 경남 산청 산불은 지리산 국립공원까지 번졌습니다. 현재까지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전북 무주와 대구 달성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 단비, 영남은 5㎜ 미만■ 밤사이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부터 시작된 비가 점차 전국...

[앵커] 유럽연합이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철강 세이프가드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역내 산업 보호를 위한 조치인데, 한국의 철강 수출도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연합이 역내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한 세이프가드 개정안을 확정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개정안에 따라 한국의 철강 수출도 영향이 불가피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