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 당국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와 경남 김해 등 전국 4곳 산불 현장에 날이 밝으면서 진화 헬기를 투입했습니다.
당국은 오늘(24일) 새벽 6시 반 전후로 전국에서 피해 면적이 제일 큰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엔 헬기 59대를, 경남 산청엔 36대, 울산 울주에 12대, 경남 김해에 3대 등 모두 110대를 투입했습니다.
투입 가능한 인력과 장비로 진화율 끌어올리기에 속도를 낸단 계획인데, 건조 특보 속에 경북과 경남 지역엔 낮 동안 초속 15m에 이르는 강풍이 예상돼 진화 작업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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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