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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방미길…"미 경제 재재 최소화되도록 노력"

경제

연합뉴스TV 통상교섭본부장 방미길…"미 경제 재재 최소화되도록 노력"
  • 송고시간 2025-03-13 10:16:05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관세조치와 관련해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제재가 최소화되도록 미측과 협상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오늘(13일) 방미길에 오르기 전 취재진과 만나 "미국의 경제안보 정책에 가장 부합할 수 있는 협력 국가가 한국이라는 점을 인식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축산업계가 한국의 미국산 소고기 월령 제한 검역 규정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선 "농산물도 미국이 제기할 수 있는 사안"이라면서 "미국 측 이야기 등 관심사안을 들어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산업부는 정 본부장이 이번 미국 방문에서 미 무역대표부 등 정보 고위관계자 면담을 통해 대미 통상현안과 관련한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한미 공급력 강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미 제반 관세조치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도 당부할 계획입니다.

#미국 #트럼프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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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