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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홈플런 매출 작년과 비슷"…추가 행사 진행하기로

경제

연합뉴스TV 홈플러스 "홈플런 매출 작년과 비슷"…추가 행사 진행하기로
  • 송고시간 2025-03-12 11:56:30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가운데, 창립 세일 행사인 '홈플런 이즈 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홈플러스는 이번 홈플런 이즈백 행사 매출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오는 13∼19일 '앵콜! 홈플런 이즈 백' 세일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홈플런 이즈 백'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4∼9일까지 매출은 작년 '홈플런'과 비슷하며 방문 고객 수는 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회생 신청 이전인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행사 매출은 작년보다 5% 늘었습니다.



홈플러스는 내일(13일)부터 앙코르 세일 행사를 통해 인기 상품을 다시 할인 판매합니다.

13∼14일에는 캐나다산 보먹돼(보리먹고자란돼지) 삼겹살·목심을 100g당 990원에 팔고, 15∼16일에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과 노르웨이 생연어를 반값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는 2023년 홈플런 행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홈플런 종료 직후 앙코르 세일행사를 이어서 진행했다며, 회생 상황 때문에 급히 준비한 행사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2조원대의 금융채무 상환은 유예됐으나, 금융권을 통한 자금조달이 막혀 영업을 통한 '현금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홈플러스는 영업활동으로 이달 말에 3천억원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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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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