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제투자협력대사 "한국, 무역흑자 관리 조치 미국과 협의"

경제

연합뉴스TV 국제투자협력대사 "한국, 무역흑자 관리 조치 미국과 협의"
  • 송고시간 2025-03-12 02:02:29


[연합뉴스 제공]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가 미국 싱크탱크를 찾아 한미 교역 관계가 상호 호혜적이며 양국 간 산업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대사는 현지시간 11일 워싱턴DC의 헤리티지재단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에 대해 "그 흑자가 미국에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며 이는 주로 양국 간 산업 구조의 차이에서 비롯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한국은 이 사안을 더 논의하는 데 열려 있으며, 미국과 한국의 무역흑자를 관리하기 위한 실용적인 조치들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대사는 그 조치 중 하나로 한국의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를 언급했으며,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대해 "우리는 그 프로젝트에 매우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교역 #트럼프통상정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close_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