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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3일
한 자영업자의 자녀가 SNS에 가게 위치와 함께 올린 글
간절한 마음이 누리꾼들에게 닿았는지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꼭 가겠습니다"
"어머니께서 힘내셨음 좋겠습니다"
따뜻한 댓글들 쏟아져 조회수도 무려 1억 회 넘겨
글 작성자는 실제로 장사가 너무 잘된다며 '인증'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너무 행복해하세요" 감사 인사도
최근엔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방문했다고..
비슷한 사연을 가진 누리꾼들도 글타래를 이어가며
"염치 불구하고 저희 부모님 가게도 홍보 한 번 하겠습니다"
"실의에 빠져 계시는 부모님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자영업을 하는 부모님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저마다의 힘든 사정들 게시물로 고백
업종도 식당·제과점·의류점 등 다양한데
직접 가게를 다녀왔다는 인증 후기 글과
"부모님께 보물이 되는 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라며
아버지가 보낸 송장 영상 등 후속 글도 올라와
누리꾼들 "웬일로 X덕 보고있네" 훈훈한 분위기 이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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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채은(ce1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