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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마약 투약' 오재원 연루자 29명 송치…두산 선수만 9명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마약 투약' 오재원 연루자 29명 송치…두산 선수만 9명 外
  • 송고시간 2024-07-10 12:53:30
[핫클릭] '마약 투약' 오재원 연루자 29명 송치…두산 선수만 9명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마약 투약' 오재원 연루자 29명 송치…두산 선수만 9명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의 마약류 대리 처방과 투약에 연루된 사람이 29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대신 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전신마취제를 다량 공급한 29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아 건넨 이들 중에는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과 트레이너 1명도 있었는데, 현직 야구선수는 9명으로 모두 두산 베어스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오씨를 마약류 상습 투약과 수수 혐의로 구속송치한 뒤 오씨와 연루된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인출자 추적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천만원과 2,500만원의 돈다발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은행을 통한 신원 파악 등 주인 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5만원권 돈다발입니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현금의 주인이 누군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은 우선 현금다발의 띠지에 적힌 은행명을 토대로 출금된 은행을 특정한 뒤, 인출자 명의와 날짜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 화단을 직접적으로 비추는 CCTV가 없어 단서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경찰은 돈 소유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마약이나 보이스피싱 등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를 살펴볼 방침입니다.

▶ 머스크, 테슬라 주식 보유 1위 "한국인 똑똑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한국인 투자자들이 테슬라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데 대해 한국인은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테슬라 관련 소식을 전하는 '테슬라코노믹스'의 엑스 계정에 "테슬라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이라는 글이 올라오자, 머스크는 "똑똑한 사람들"이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주식 보관 금액은 약 20조 3천억원으로, 엔비디아에 내줬던 해외주식 보관 금액 1위 자리를 40여일 만에 탈환했습니다.

▶ '페루 최고봉 실종' 미국인 등반가 미라로 발견

페루 최고봉을 등반하다 실종된 미국인이 22년 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페루 경찰은 우아스카란 산 제1캠프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 수습은 지난 5일 페루 경찰 산악구조팀 등이 진행했으며, 사망자는 22년 전 실종된 미국 국적 윌리엄 스탬플이라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스탬플의 시신은 발견 당시 미라 상태였고 옷, 하네스, 로프, 등산화 등은 거의 원형을 유지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스탬플은 2002년 6월 24일 지인 2명과 함께 등반하던 중 눈사태로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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