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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오재원, 1심서 징역 2년 6개월 선고

사회

연합뉴스TV '마약 투약' 오재원, 1심서 징역 2년 6개월 선고
  • 송고시간 2024-07-26 12:11:44
'마약 투약' 오재원, 1심서 징역 2년 6개월 선고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오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필로폰을 보관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지인 9명으로부터 2,000정이 넘는 수면제를 받고, 마약 투약 공범 A씨가 자수하려 하자 A씨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수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오재원 #마약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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